옐친, 연방대통령 불출마 선언...대고르비 관계 원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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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소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7일 연방대통령이 될 생각이
없으며 자신이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밀어내려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모욕"을 느낀다고 말했다.
옐친은 소련 및 외국 TV들과 가진 회견에서 그가 고르바초프를
밀어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본인은 이 질문에 모욕을
느낀다"고 답한 뒤 "전에도 수차례 강조했던 것처럼 연방 대통령직을
원하지 않으며 설령 선거가 치러지더라도 출마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소련은 고르바초프가 추진해온 느슨한 형태의 `주권국연방'' 결성을
위한 관련 협정이 체결되고 과도체제 출범으로 기능이 상당 부분 정지된
헌법이 새로 마련되는 대로 연방대통령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내년중 선거가 실시될 수있을 것으로 일반적으로 관측되고있다.
옐친은 고르바초프의 재선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선거
직전까지는 입장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없으며 자신이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밀어내려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모욕"을 느낀다고 말했다.
옐친은 소련 및 외국 TV들과 가진 회견에서 그가 고르바초프를
밀어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본인은 이 질문에 모욕을
느낀다"고 답한 뒤 "전에도 수차례 강조했던 것처럼 연방 대통령직을
원하지 않으며 설령 선거가 치러지더라도 출마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소련은 고르바초프가 추진해온 느슨한 형태의 `주권국연방'' 결성을
위한 관련 협정이 체결되고 과도체제 출범으로 기능이 상당 부분 정지된
헌법이 새로 마련되는 대로 연방대통령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내년중 선거가 실시될 수있을 것으로 일반적으로 관측되고있다.
옐친은 고르바초프의 재선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선거
직전까지는 입장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