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면 톱 > 소련사태, 두만강유역 개발계획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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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중국 북한의 국경지대에 있는 두만강유역 경제개발계획도 소련의
정변으로 미묘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7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이들 3국은 지난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다국간 협력에
의해 두만강 유역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했으나 현재는 3국 모두 자국
영토내에서의 단독 개발 방침을 우선시키려는 생각을 강력하게 밝히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북한과 중국이 소련의 내부 정세를 주시하면서 공동
개발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기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특히"소련 중국 북한을 포함,한국 미국 일본 몽골 등 7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열렸던
국제심포지엄에서도 주최측인 유엔개발계획(UNDP)은 두만강을 둘러싼
구체적인 3국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것으로 기대했었으나 3국 대표들은
두만강의 두자도 꺼내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들 대표들은
항만정리계획등 자국 영토내의 개발에는 강한 의욕을 보였다"고 말했다.
정변으로 미묘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7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이들 3국은 지난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다국간 협력에
의해 두만강 유역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했으나 현재는 3국 모두 자국
영토내에서의 단독 개발 방침을 우선시키려는 생각을 강력하게 밝히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북한과 중국이 소련의 내부 정세를 주시하면서 공동
개발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기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특히"소련 중국 북한을 포함,한국 미국 일본 몽골 등 7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열렸던
국제심포지엄에서도 주최측인 유엔개발계획(UNDP)은 두만강을 둘러싼
구체적인 3국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것으로 기대했었으나 3국 대표들은
두만강의 두자도 꺼내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들 대표들은
항만정리계획등 자국 영토내의 개발에는 강한 의욕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