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재야단체 주도 교내집회 적극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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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 연세대총장)가 외부집단의 불법
교내집회를 금지하도록 권장한 이후 처음으로 고려대측이 이를 실행,
이같은 움직임이 앞으로 전 대학가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을 예고했다.
고려대는 6일 하오 2시에 동 대학 민주광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민가협 주최의 `박노해 사형구형 규탄및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막기 위해 이날 하오1시부터 1시간여동안 교직원과
학교경비원등 1백50여명을 정문과 후문등 3개 출입문에 배치, 교문을
걸어 잠그고 쪽문만 열어 놓은채 출입자들의 신분증을 일일이
검사,학생증이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출입을 통제했다.
*** 교직원동원, 출입자동제.시위용품 사전수거 ***
학교측은 또 전체 교직원들을 비상소집해 학생들과의 충돌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학생회관 건물과 교양관등을 수색, 화염병과 각목
등 시위용품의 사전 수거를 시도, 이를 제지하는 학생들과 심한 실랑이를
벌였다.
학교측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주최측인 민가협에 "오늘의 집회는
대학의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집회이므로 장소사용을 불허하며
불법사용으로 생길 불상사에 대해서는 귀측이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는
내용의 불허통고를 전보와 속달로 보냈다.
이러한 학교측의 적극적인 제지때문에 당초 2천명이상이 참석할것으로
예상됐던 이날 대회는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하오 3시부터 하오 5시까지
1천명 정도만이 참석한 가운데 어렵게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이재창고려대 기획처장은 "지금까지 외부인들의 교내집회로
인해면 학분위기가 훼손되고 정상적인 업무가 마비되는등 숱한 피해를
입었는데도 학생들의 거센 반발등을 감안,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못하고
방관하는 자세로 일관해 왔었다" 며 " 그러나 최근 소련 공산당의 몰락등
좌경이데올로기의 쇠퇴로 과격한 불법집회에 동조하는 학생들이 크게
줄어든 점 등을 감안, 앞으로는 외부인의 캠퍼스내 불법 집회에 대해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저지키로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등 재야단체의 주도아래 집회가 자주 열리는
일부 대학들은 지금까지 외부집단의 집회가 교내에서 열릴 경우 대부분
이를 묵인하거나 간혹 주최측에 불허공문을 보내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학생들과의 충돌을 우려, 방관만 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연세대총장)는 6일 대학정상화
방안으로 외부 집단의 불법 교내집회 금지 <>총.학장선임 및 교수인사에
대한 학생간섭 배제 <>대학내 시설물 파괴자에 대한 배상요구등
`대학운영 관리에 관한 권장사항''을 마련, 고려대 등 전국 1백35개
대학에 보냈다.
한편 이날 대회가 끝난 후 집회에 참석했던 경인지역 대학생 5백여명이
고려대 정문으로부터 1백50여M 떨어진 제기로터리까지 진출, 4차선 도로를
점거한채 시위를 벌이자 대부분 노인층인 인근 주민 80여명이 나와 "
교통마비 등 주민불편이 크니 시위를 중단하고 학교로 돌아가라"고
강력히 요구,이를 거부하는 학생들과 한동안 대치하기도 했다.
교내집회를 금지하도록 권장한 이후 처음으로 고려대측이 이를 실행,
이같은 움직임이 앞으로 전 대학가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을 예고했다.
고려대는 6일 하오 2시에 동 대학 민주광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민가협 주최의 `박노해 사형구형 규탄및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막기 위해 이날 하오1시부터 1시간여동안 교직원과
학교경비원등 1백50여명을 정문과 후문등 3개 출입문에 배치, 교문을
걸어 잠그고 쪽문만 열어 놓은채 출입자들의 신분증을 일일이
검사,학생증이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출입을 통제했다.
*** 교직원동원, 출입자동제.시위용품 사전수거 ***
학교측은 또 전체 교직원들을 비상소집해 학생들과의 충돌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학생회관 건물과 교양관등을 수색, 화염병과 각목
등 시위용품의 사전 수거를 시도, 이를 제지하는 학생들과 심한 실랑이를
벌였다.
학교측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주최측인 민가협에 "오늘의 집회는
대학의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집회이므로 장소사용을 불허하며
불법사용으로 생길 불상사에 대해서는 귀측이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는
내용의 불허통고를 전보와 속달로 보냈다.
이러한 학교측의 적극적인 제지때문에 당초 2천명이상이 참석할것으로
예상됐던 이날 대회는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하오 3시부터 하오 5시까지
1천명 정도만이 참석한 가운데 어렵게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이재창고려대 기획처장은 "지금까지 외부인들의 교내집회로
인해면 학분위기가 훼손되고 정상적인 업무가 마비되는등 숱한 피해를
입었는데도 학생들의 거센 반발등을 감안,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못하고
방관하는 자세로 일관해 왔었다" 며 " 그러나 최근 소련 공산당의 몰락등
좌경이데올로기의 쇠퇴로 과격한 불법집회에 동조하는 학생들이 크게
줄어든 점 등을 감안, 앞으로는 외부인의 캠퍼스내 불법 집회에 대해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저지키로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등 재야단체의 주도아래 집회가 자주 열리는
일부 대학들은 지금까지 외부집단의 집회가 교내에서 열릴 경우 대부분
이를 묵인하거나 간혹 주최측에 불허공문을 보내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학생들과의 충돌을 우려, 방관만 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연세대총장)는 6일 대학정상화
방안으로 외부 집단의 불법 교내집회 금지 <>총.학장선임 및 교수인사에
대한 학생간섭 배제 <>대학내 시설물 파괴자에 대한 배상요구등
`대학운영 관리에 관한 권장사항''을 마련, 고려대 등 전국 1백35개
대학에 보냈다.
한편 이날 대회가 끝난 후 집회에 참석했던 경인지역 대학생 5백여명이
고려대 정문으로부터 1백50여M 떨어진 제기로터리까지 진출, 4차선 도로를
점거한채 시위를 벌이자 대부분 노인층인 인근 주민 80여명이 나와 "
교통마비 등 주민불편이 크니 시위를 중단하고 학교로 돌아가라"고
강력히 요구,이를 거부하는 학생들과 한동안 대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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