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대교수)는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학박사인 백의장은 지난 63년 제주대교수로 임명된후 30년간 감귤
재배등 농업 분야에 남다른 연구의 공을 세운데다 대학 교무처장등을
역임하면서 행정능력을 발 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사에 신중하며 책무를 빈틈없이 처리하는 성격이다.
백의장은 제주시 화북동 출신으로 제주대를 나와 원광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 득했고 제주농업시험장 연구관등을 역임했다.
부인 김준자씨(52)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