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무역협정 곧 타결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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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은 빠르면 9월중 서울에서 무역및 투자보장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회담을 속개, 그동안 지연되어온 무역협정체결을 마무리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중양국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북경에서 가진 제1차
실무회담에서 일부 미합의 부분에 대해 주중무역대표부를 창구로 좀더
협의를 진행한뒤 서울에서 제2차 실무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2일 "지금까지 중국의 태도가 전향적"이라고
말해 양측이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이고 있는 무역협정이 빠르면
서울회담에서 타결될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1차 회담에서 이중과세 방지협정은 다음에 논의키로 미뤄 이
협정의 성 격상 수교이전에 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양측 실무회담이 이같이 상당한 진척을 보이는 것은 중국측이 한국의
투자를 강 력히 희망하는 데다 남북한의 유엔가입등 주변여건이 호전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역협정이 체결되면 5-35%를 더 물고 있는 차별관세가 없어져
15%정도의 대중국 무역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1차 회담에는 김석우외무부 아주국장이 외무부관리로서는 처음
참석했으나 31일 까지 중국에 머무는 동안 중국외교부관리들과의 별도
접촉은 없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위한 실무회담을 속개, 그동안 지연되어온 무역협정체결을 마무리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중양국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북경에서 가진 제1차
실무회담에서 일부 미합의 부분에 대해 주중무역대표부를 창구로 좀더
협의를 진행한뒤 서울에서 제2차 실무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2일 "지금까지 중국의 태도가 전향적"이라고
말해 양측이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이고 있는 무역협정이 빠르면
서울회담에서 타결될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1차 회담에서 이중과세 방지협정은 다음에 논의키로 미뤄 이
협정의 성 격상 수교이전에 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양측 실무회담이 이같이 상당한 진척을 보이는 것은 중국측이 한국의
투자를 강 력히 희망하는 데다 남북한의 유엔가입등 주변여건이 호전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역협정이 체결되면 5-35%를 더 물고 있는 차별관세가 없어져
15%정도의 대중국 무역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1차 회담에는 김석우외무부 아주국장이 외무부관리로서는 처음
참석했으나 31일 까지 중국에 머무는 동안 중국외교부관리들과의 별도
접촉은 없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