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중 18.01%(2천9백원)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냈다.
주중 4일간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했으나 주말에는 약세를 보였다.
주가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거래는 여전히 부진했다.
1주일동안 3일만 거래가 형성되었으며 주간거래량도 1백60주에 불과했다.
지난8월27일 20%의 무상증자공시를 낸것이 주가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인위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는
태평양건설을 제외하고는 주간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8월27일 무상증자공시발표후 3일간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뛰어 30일에는
1만9천3백원으로 연중최고치를 나타냈다.
샘표식품은 지난 회계연도중 매출액증가율 11.3%,당기순이익증가율 14.7%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 종목은 전형적인 내수종목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대주주지분율이 높아 거래가 부진한점이 약점이다.
지난 1주일동안 22.03%(1천8백40원)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냈다.
지난달27일 부도설이 나돈이후 5일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가운데
3일은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떨어졌으며 나머지 이틀도 하한가에 가까운
낙폭을 보였다.
부도설이 주가를 계속 끌어내리고 있는 와중에서도 거래는 급증세를
나타냈다. 지난주중 주간거래량회전율이 51.06%로 상장주식의 절반이상이
1주일사이에 거래됐다. 특히 8월29일에는 1백3만주가량의 대량거래가
이루어져 투매와 투기적수요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주말에도
21만주이상의 대량거래가 형성됐으나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매수호가가
나타나지않았다.
회사측은 8월27일 부도설에대한 부인공시를 낸바있다.
이종목은 부도설이 나돌기 열흘전인 지난달17일 26.9%의 유상증자공시를
낸데다 단기낙폭이 커 투기성이 강한 매수세가 형성될수있는 조건을
갖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