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 일반세균 기준치의 최고 3백50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도 수원시내 대부분의 다방에서 제공하는 보리차에서 일반세균이
기준치의 최고 3백50배까지 검출돼 수인성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수원시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내 7백50개
다방업소중 도심에 있는 남문.역전일대 60개 다방에 대한 음용수 수질검사
결과 나타났으며 부적합판정을 받은 업소는 검사업소의 70%인 44개업소로
밝혀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접객업소의 일반세균에 대한 수질기준은 1 당
1백마리 이하 이어야 하나 매산로 D다방의 경우 3백50배가 넘는
3만5천마리가 검출됐으며 매산로1 가 M다방도 기준치의 3백배가 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또 부적합 판정을 받은 40개 다방의 일반세균 평균치는 기준치의
20배나 되는 2 천마리 였으며 가장 적게 나온 업소는 4배인 4백마리로
적게는 4배에서 최고 3백50 배까지의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이처럼 다방의 보리차에서 많은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은 업주들이
보리차를 끓 이는데 사용하는 연료와 냉장용전기를 절약키위해 수도물에
커피가루나 보릿가루를 넣어 보리차 색갈을 낸후 그대로 제공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원시 인계동 신내과의원 신현석원장은 "일반세균이 많은 식수를
마실경우 구 토.설사로 탈수증세를 보이게 된다"며 "특히
콜레라.장티프스등 수인성 병이 전염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보리차에서 일반세균이 많이 나온 업소에
대해 1차 로 시정명령을 내린뒤 이를 시정하지 않을때는 영업정지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 겠다"며 "앞으로 모든 대중업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뜨거운 물을 제공하도 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기준치의 최고 3백50배까지 검출돼 수인성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수원시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내 7백50개
다방업소중 도심에 있는 남문.역전일대 60개 다방에 대한 음용수 수질검사
결과 나타났으며 부적합판정을 받은 업소는 검사업소의 70%인 44개업소로
밝혀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접객업소의 일반세균에 대한 수질기준은 1 당
1백마리 이하 이어야 하나 매산로 D다방의 경우 3백50배가 넘는
3만5천마리가 검출됐으며 매산로1 가 M다방도 기준치의 3백배가 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또 부적합 판정을 받은 40개 다방의 일반세균 평균치는 기준치의
20배나 되는 2 천마리 였으며 가장 적게 나온 업소는 4배인 4백마리로
적게는 4배에서 최고 3백50 배까지의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이처럼 다방의 보리차에서 많은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은 업주들이
보리차를 끓 이는데 사용하는 연료와 냉장용전기를 절약키위해 수도물에
커피가루나 보릿가루를 넣어 보리차 색갈을 낸후 그대로 제공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원시 인계동 신내과의원 신현석원장은 "일반세균이 많은 식수를
마실경우 구 토.설사로 탈수증세를 보이게 된다"며 "특히
콜레라.장티프스등 수인성 병이 전염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보리차에서 일반세균이 많이 나온 업소에
대해 1차 로 시정명령을 내린뒤 이를 시정하지 않을때는 영업정지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 겠다"며 "앞으로 모든 대중업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뜨거운 물을 제공하도 록 지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