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임금교섭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분규지속일수.불법성 분규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 감소하는등 노사관계가
안정되고 있다.
28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역내 1백인 이상사업체 7백82개소를
대상으로 임금교섭현황을 조사한 결과 26일 현재 78.5%가 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의 65.5%보다 13%포인트 높아진것이다.
노사분규는 전년동기대비 90년에 84.8%가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4.5%감소했으며 평균노사분규일수는 5.5%,불법성분규는 16.7%가 각각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