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제조업체들의 수출이 올들어 계속 활기를 띠고 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말현재 이 지역업체들의 수출액은 공산품
16억3천3백6만9천달러,수산물 1억3천93만8천달러,광산물
2천3백34만1천달러,농산물 9백12만9천달러등 총17억9천6백47만7천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올연간 수출목표액 28억4천만달러의 63.2%에 이르고 지난해 같은기간
14억4천3백86만3천달러에 비해 24.4% 늘어난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비료 합성고무 수산냉장 납석등 15개 품목이 연간
수출목표액을 20% 초과달성해 호조를 보인 반면 솔벤트 합성수지 해조류등
20개 품목은 저조함을 보였다.
또 기업체별 수출실적은 총수출업 2백5개업체중 남해화학(주)등 16개
대기업이 13억5천9백44만달러로 전체의 75.7%를 차지했으며 1백89개
중소기업이 4억3천7백3만7천달러로 24.3%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