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7일 주부 고령자등 유휴인력활용을 위해 중.고령자
적합직종으로 공공부문 22개 직종과 일반기업 32개 직종,시간제 근로적합
직종으로 서비스 판매직등 4개분야 27개 직종을 각각 선정,발표했다.
중앙직업안정위원회(위원장 정동우노동부차관)가 이날 확정한 중.고령자
적합직종은 정부(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출연기관)의 경우
주.정차위반 단속요원 검표원 민원안내원 수위 경비원등이며 일반기업체의
경우 고문.상담역 건물관리인기숙사 사감 보모등이다.
시간제근무로 적합 직종은 서비스직의 경우 조리사 웨이터 환경미화원등
14개 판매직의 경우 판매원 물품관리원등 5개 사무직의 경우 타자원 속기사
전산자료입력원등 3개 전문직의 경우 제도사 도안사 통역사등 5개직종이다.
노동부는 이번에 선정된 직종의 채용 권장을 위해 "고령자 우선채용및
인력절감에 관한 지침"을 작성,이를 정부 각부처와 정부출연기관
민간기업체 그리고 각시도에 보내 취업규칙등의 개정을 권고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