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채권의 발행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기관의 회사채인수여력을
위축시키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반토지수용시 현금보상비대신 지급하는
토지개발채가 올들어 지난7월말까지 3천3백억원이 발행되었으며 연말까지
7천8백92억원어치를 더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보다 3배가 늘어난
액수로 연.기금 투신 은행등 회사채 인수기관의 매입여력을 감소시켜
채권유통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처를 고려한 발행규모 안배등 당국의 보완대책수립요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