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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급등으로 환투기등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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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이틀째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외국환은행들은 단기차익을 노린 환투기에 나섰으며 무역업체들이
    수출을 앞당기고 수입을 늦추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13일 외국환은행간에 외환거래가 체결된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은 최저
    7백33원20전에서 최고 7백34원60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4일 상오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7백33원90전에 달할
    전망이며 이는 13일 매매기준율보다 1원70전이 상승한 것이다.
    이날 환율은 상오 9시 30분 달러당 7백33원60전에 첫거래가 이루어진후
    계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후에는 오름세가 주춤해져 7백33원70전으로
    폐장됐다.
    매매기준율은 13일 2원30전이 오른 7백32원20전을 기록했다.
    외환전문가들은 환율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인 13일 단기차익을 노린
    이식매물이 대거출회됐으며 환투기양상도 빚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무역업체들이 환차익을 노려 수출은 앞당기고 수입은
    앞당기는 현상이 다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14일에도 환율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급등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한국은행의 의지표명에 따라 진정국면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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