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24일부터 7월20일까지 1차상승국면에서
시장평균매매단가가 가중평균주가보다 대체로 하루평균 5백 7백원정도
높았으나 7월22일부터 시작된 2차상승국면에서는 시장평균매매단가가
오히려 가중평균주가보다 하루평균 5백20원정도 낮아져 주가상승패턴이
고가주에서 저가주로 이어지는 가격대별 순환양상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주가상승패턴이 이같은 양상을 나타내는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이 매도한 종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엿보일 경우 매도종목을
되사기보다는 주가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다른 종목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분석가들은 앞으로 고객예탁금이 감소할 경우 조정국면에서의
저가주선호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당분간 저가주를 중심으로
목표수익률을 낮추어 잡는 투자전략이 유리할 것이란 견해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