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회장 김홍수)소속 변호사들은 13일 `제 3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 대회''에서 채택한 선언문을 통해 "변호사 스스로 공정치 못한
법운영을 방관하거나 이로 인해 생기는 혜택을 받으려한 그동안의 잘못을
통감하고 고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호사들은 또 "그동안 법운영이 공정치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오늘의
공직자 들이 뇌물을 쉽게 받는데 있다고 본다"며 "변호사들은 물론 국민
모두가 불공정과 뇌물을 감시.적발하는데 힘을 합칠 것을 호소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