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야마하등 수입전기용품이 국내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의한 형식승인을
받지않고 불법유통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진청은 지난7월8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서울 부산등 6대도시의
전자밀집상가에서 음향기기류 컬러TV등 14개전기용품에대한 형식승인여부를
단속한 결과 수입품 2백37건(88.1%),국산품32건등 모두 2백6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판매업소 또한 단속대상 3백8개업소중 1백44개업소가 적발됐는데 이중
1백29개소가 수입품판매소였다.
적발건수를 제조회사별로 보면 소니가 음향기기류47건 컬러TV3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야마하가 음향기기류18건,패나소닉이 음향기기류9건
컬러TV1건 전기다리미1건등 11건이었고 산요가 10건등이었다.
국산품중에서는 태진음향의 음향기기류32건만이 적발됐다.
공진청은 이번단속에서 불법상품을 취급한 1백44개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직당국에 고발조치하는 한편 소비자들도
전기용품의 사용시 발생할수있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위해 형식승인번호
소비전력등 법정표시사항을 확인한후 구입할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