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단자사들의 이익배당은 전년과 같은 수준인 10-14%가 될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대한 중앙 동양 제일등 선발단자사들은
작년수준인 14%로 배당률을 잠정결정했고 선발사중 업종전환사인
하나은행(구한국투자금융)상업증권(구서울투자금융) 한양투자금융등도 이
수준에서 배당키로했다.
후발사인 신한 동아 삼삼 삼희등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10%로 배당률을
잡고있으며 후발사중 증권사로 전환한 국제증권(구한일투자금융)동아증권
(구고려투자금융)동부증권(구동부투자금융)조흥증권(구한성투자금융)등도
10%를 현금배당키로했다.
재무부는 당초 이들 단자사들에 10%미만의 배당을 종용했으나 이처럼
작년수준의 배당을 허용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후발단자사에서 업종전환한 4개증권사의 경우
증권사자산운용준칙40조에 의거,7 8%의 배당을 해야하나 전기의 이익이
단자영업에서 발생한것이 감안돼 작년수준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