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질병이라도 3차 진료기관인 대학병원(병상수 5백개이상)등에서
진료를 받으면 본인부담진료비가 의원보다 2배에서 최고 10배까지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가 5일 전국 요양기관별 진료비와 본인부담액을 조사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요통환자가 의원에서 진료를 받을때 하루평균 총진료비
8천5백53원중 본인부담금은 2천5백원인데 비해 3차 진료기관에서 외래로
진료를 받으면 본인부담금은 2만6천9백6원(하루평균총진료비
4만5천9백75원)으로 무려 10.76배나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