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에 6백20개의 아파트형공장이 오는 10월께 분양된다.
5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지구내 성남시중원구 야탑동203일대 3만1천
2백12평에 50-3백평의 아파트형공장 6백20개를 건립키로하고 지난달부터
공모중인 공장설계안을 이달중에 채택한후 9월말에 착공,10월초부터
분양에 들어가기로했다.
성남시는 이들 아파트형공장을 분당택지개발지구내에서 사업을 하다
철거된 이주공장들에 우선 공급할 게획인데 최근 이주업체 4백7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백28개사만 입주를 희망해 3백92개가
일반중소기업체에 분양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분당아파트형공장에 총1천2백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달
24일 토개공으로부터 공장부지 3만1천2백12평을 3백92억9백11만5천원에
매입했다.
아파트형공장은 3만1천2백12평의 부지중 7천7백6평에 지하1층 지상8층의
6개동으로 건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