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동대표제 제안...새 야권통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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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31일 범민주세력통합추진특위(위원장 조순형부총재)를 열어
김대중신민당총재와 이기택민주당총재를 공동대표로 하고 최고위원 집단
지도체제를 내용으로 한 야권통합을 마련했다.
민주당의 통합안은 최고위원과 정무위원 지구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의
지분비율을 신민 민주 재야의 비율을 6대4대2로 하고 재야지분은 신민.
민주 양당이 절반씩 추천토록 했다.
민주당 통일방안은 또 14대총선까지 공동대표가 이끄는 과도적 집단
지도체제로 당을 운영하고 총선후 전당대회에서 경선을 통해 새로운
지도체제에 의한 지도부를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회의후 김정길총무는 "이번 통합안은 김대중총재의 2선퇴진과 신민.
민주당의 동등지분을 전제로 한 작년의 통합안에서 대폭 양보한 것이며
신민당측 정치발전연구회측과의 사전 접촉을 거쳐 마련된 것"이라면서
신민당 통추위측과 공식 비공식 접촉을 통해 통합협상을 벌여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김대중신민당총재와 이기택민주당총재를 공동대표로 하고 최고위원 집단
지도체제를 내용으로 한 야권통합을 마련했다.
민주당의 통합안은 최고위원과 정무위원 지구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의
지분비율을 신민 민주 재야의 비율을 6대4대2로 하고 재야지분은 신민.
민주 양당이 절반씩 추천토록 했다.
민주당 통일방안은 또 14대총선까지 공동대표가 이끄는 과도적 집단
지도체제로 당을 운영하고 총선후 전당대회에서 경선을 통해 새로운
지도체제에 의한 지도부를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회의후 김정길총무는 "이번 통합안은 김대중총재의 2선퇴진과 신민.
민주당의 동등지분을 전제로 한 작년의 통합안에서 대폭 양보한 것이며
신민당측 정치발전연구회측과의 사전 접촉을 거쳐 마련된 것"이라면서
신민당 통추위측과 공식 비공식 접촉을 통해 통합협상을 벌여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