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2명(경북1, 제주1)이 실종되고 3명(경북2, 부산1)이 부상했으며
모두 75억3백55만1천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초속 35m의 강풍과 높은 파도, 폭우를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어항시설 1백43개소가 유실돼 29억2천3백33만원, 선박
85척이 전파(63척), 반파(23척)돼 8억6천여만원, 항만시설 4개소에
7억여원에 재산피해를 각각 냈다.
또 도로 5개소, 교량 1개소, 철도 1개소(5백M), 통신시설 3개소,
학교부속건물 2동등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