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교민축구팀 9월4일 평양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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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팀으로는 사상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브라질교포축구팀의
방북일정등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을 방문중인 브라질체육회의 이백수회장(45)은 30일 북측과
협의끝에 오는 9월4일 평양에서 1차전만 벌이기로 했으며 선수단규모는
모두34명(임원17.선수17명)이라고 밝혔다.
이회장은 오는 8월26일 하오8시20분 브라질항공편으로 북경으로 가
30일 상오10시40분 조선민항편으로 북경을 출발,이날 낮12시 정각에
순항비행장에 도착하며 9월 4일 경기를 벌인뒤 6일 평양을 떠나는 7박8일의
일정으로 짜여져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방문에 이어 축구팀을 이끌고 제2회세계한민족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서울로 온다고 덧붙였다.
이회장은 "이번 북한방문은 관의 개입이 없이 순전히 자생적으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그 의의가 깊으며 이를 계기로 남북한간에 체육교류가
보다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브라질교민팀의 수준은 한국으로
따지면 중학교 2학년정도여서 대단치는 않기 때문에 북측에 수준에 맞는
팀을 주선해주도록 당부했는데 아직 상대팀은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방북일정등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을 방문중인 브라질체육회의 이백수회장(45)은 30일 북측과
협의끝에 오는 9월4일 평양에서 1차전만 벌이기로 했으며 선수단규모는
모두34명(임원17.선수17명)이라고 밝혔다.
이회장은 오는 8월26일 하오8시20분 브라질항공편으로 북경으로 가
30일 상오10시40분 조선민항편으로 북경을 출발,이날 낮12시 정각에
순항비행장에 도착하며 9월 4일 경기를 벌인뒤 6일 평양을 떠나는 7박8일의
일정으로 짜여져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방문에 이어 축구팀을 이끌고 제2회세계한민족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서울로 온다고 덧붙였다.
이회장은 "이번 북한방문은 관의 개입이 없이 순전히 자생적으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그 의의가 깊으며 이를 계기로 남북한간에 체육교류가
보다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브라질교민팀의 수준은 한국으로
따지면 중학교 2학년정도여서 대단치는 않기 때문에 북측에 수준에 맞는
팀을 주선해주도록 당부했는데 아직 상대팀은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