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법인인 광덕물산과 세신실업의 주권이 내달 1일부터 현행
시장1부에서 2부종목으로 변경 지정돼 거래된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섬유.모피제품 수출업체인 광덕물산은 지난
90회계연도(90.4-91.3)의 납입자본이익률과 유보율이 각각 2.71%와
59.5%을 기록, 1부종목 지정요건인 납입자본이익률 5% 이상과 유보율
1백% 이상등에 모두 미달했다.
금속수공구 전문생산업체인 세신실업도 최근 2회계연도 연속으로
배당을 실시하지 못해 1부종목에서 2부종목으로 떨어지게 됐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3월 결산법인이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검토,
오양수산과 한국대동전자공업을 음식료품제조업과 조립금속업종으로 각각
변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