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신도시에서 발행한 주택상환사채 6백47가구에 대한 한국주택은행의
컴퓨터추첨이 완료돼 26일 당첨자 명단이 발표됐다.
당첨자명단은 주택은행 본점과 지점, 각 분양회사의 본사및 견본주택에
게시되며 이와 별도로 주택은행은 당첨자 전원에게 당첨 사실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당첨된 주택에 대해서는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각 주택공급회사의
견본주택에서 당첨자와 공급회사간에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번에 분양된 주택은 분당과 평촌이 인기지역임을 반영,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대부분 채권 상한액으로 당첨자가 결정됐다.
한편 주택상환사채 매입자가 매입해야하는 채권액은 지역우선및 일반
공급분 당첨자의 최저매입 약정액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