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전기산업노동조합이 노조결성 46주년 기념으로
제정한 "국제자원봉사상"의 제1회 수상자로 우리나라 사회복지법인
나자레원(원장 김용성.경북경주시구정동616의51)이 선정됐다.
지난72년 개원한 나자레원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강제로 전쟁에 끌려간
우리나라 청년들과 결혼한 일본인 여인중 해방후 남편을 따라
귀국(2백여명)한후 오갈데없는 처지에 처해있는 일본인 여인 30여명을 수용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은것.
이와함께 나자레원은 이들 일본인 여인과 살고있는 1백세대의 노인들에게
매월 2만~5만원의 거택보호금을 지원하고 1백47명의 노인을 일본으로
귀국할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매년 4천명 이상의 일본인들이 나자레원을
방문,일본여인들을 위문할수 있도록 주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