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택시 항공사 직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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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김포공항을 드나드는 내외국인들의 택시승차난을 덜어주고
공항택시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위해 공항전용택시의 운영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시내호텔등으로 직행하는
공항전용택시제도를 추진해왔으나 기존택시업체들이 수지타산이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사업참여를 기피함에따라 항공사가 직영하는
공항택시를 만들기로하고 이를 교통부에 건의했다.
서울시관계자는 "김포공항을 통한 출입국객들의 40%정도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고있는 점을 감안할때 KAL과 아시아나에서
공항전용택시를 고객서비스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공항전용택시가 초기엔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최소한의 영업수익보전을 위해 기존중형택시요금의 약2배수준에서 요금을
받을수있도록 하는 방안을 교통부와 협의키로 했다.
교통부 관계자는 이와관련,"항공사들은 일단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있으나 국제선항공시장의 고객유치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고객서비스차원에서 국내항공사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항택시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위해 공항전용택시의 운영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시내호텔등으로 직행하는
공항전용택시제도를 추진해왔으나 기존택시업체들이 수지타산이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사업참여를 기피함에따라 항공사가 직영하는
공항택시를 만들기로하고 이를 교통부에 건의했다.
서울시관계자는 "김포공항을 통한 출입국객들의 40%정도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고있는 점을 감안할때 KAL과 아시아나에서
공항전용택시를 고객서비스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공항전용택시가 초기엔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최소한의 영업수익보전을 위해 기존중형택시요금의 약2배수준에서 요금을
받을수있도록 하는 방안을 교통부와 협의키로 했다.
교통부 관계자는 이와관련,"항공사들은 일단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있으나 국제선항공시장의 고객유치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고객서비스차원에서 국내항공사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