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연방간부회는 29일 하오 7시(한국시간 30일 상오 2시)에
열기로 했던 회의를 연기했다고 한 공식성명이 밝혔다.
유고의 탄유그통신이 보도한 이 성명은 이 회의에 대한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으나 회의개최가 연기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 회의에서는 유고의 정치적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서
1년임기의 연방간부회의장에 크로아티아공화국 출신의 스티페 메시치를
선출할 것으로 예상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