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UR문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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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 워싱턴에서 있을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에서의 양국간 협조문제를 비롯, 다자간 국제 협상에서의 협력방안이
통상분야의 주요 사항으로 논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상공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상회담을 준비해온 양측의 실무
팀은 최근 의제를 최종 확정하는 과정에서 통상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명시를 하지 않고 제 국들과의 협상에서 공동보조를 취하는 방안에
대해서만 협의를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상공부는 UR에서 미국과 EC(유럽공동체)간 최대 쟁점이
되고있는 농산물 분야에서의 국내 보조금 문제 등에 대한 우리측의
입장을 정상회담의 준비자료로 준비하는 한편 그 외에 남북한간 물자교류
등에 관한 자료를 부수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이봉서 상공부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통상문제는 거론 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의제에 통상문제가 한
줄 올라있는 만큼 우루과이라운드등 국제협상에서의 협력방안이
선언적인 형태로 나오게 될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 기간 중 양국의 통상관련 장관을
포함, 경제장관들간의 회담일정은 전혀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통상문제를 포함한 경제문제가 거론되지 않는 것은
미국측이 최근 한국과의 무역관계 및 한국측의 시장개방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상공부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대미 무역수지는
9억8천만달러의 적자를 보였으며 올해 연간 대미 수출입은 각각
1백99억달러 가량으로 일단 양국간 무역수지가 균형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유통시장 개방을 비롯, 미국이 요구해온 시장개방도 올해를
기점으로 일부 농산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국측이 들어준 상대다.
협상에서의 양국간 협조문제를 비롯, 다자간 국제 협상에서의 협력방안이
통상분야의 주요 사항으로 논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상공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상회담을 준비해온 양측의 실무
팀은 최근 의제를 최종 확정하는 과정에서 통상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명시를 하지 않고 제 국들과의 협상에서 공동보조를 취하는 방안에
대해서만 협의를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상공부는 UR에서 미국과 EC(유럽공동체)간 최대 쟁점이
되고있는 농산물 분야에서의 국내 보조금 문제 등에 대한 우리측의
입장을 정상회담의 준비자료로 준비하는 한편 그 외에 남북한간 물자교류
등에 관한 자료를 부수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이봉서 상공부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통상문제는 거론 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의제에 통상문제가 한
줄 올라있는 만큼 우루과이라운드등 국제협상에서의 협력방안이
선언적인 형태로 나오게 될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 기간 중 양국의 통상관련 장관을
포함, 경제장관들간의 회담일정은 전혀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통상문제를 포함한 경제문제가 거론되지 않는 것은
미국측이 최근 한국과의 무역관계 및 한국측의 시장개방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상공부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대미 무역수지는
9억8천만달러의 적자를 보였으며 올해 연간 대미 수출입은 각각
1백99억달러 가량으로 일단 양국간 무역수지가 균형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유통시장 개방을 비롯, 미국이 요구해온 시장개방도 올해를
기점으로 일부 농산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국측이 들어준 상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