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2일 영세한 사립 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위해 공립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 사립중의 신설을
억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사립 중에 대해 국고지원을 확대, 교육여건이 비슷한
지역의 경우 공.사립구분없이 1인당 교육비가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를위해 농.어촌 지역의 영세 사립중에 내년부터 매년
50억원씩 오는 `96년까지 모두 2백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4월말 현재 전국 중학교수는 사립 7백6개교를 포함 모두
2천4백74개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