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보리스 옐친 소련연방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을 대소련 관계개선
창구로 적극 활용할것으로 보인다.
일본정부에 따르면 가이후 일본총리는 지난 18일 보낸 옐친의 러시아
공화국 대통령당선 축하전문에서 일본-소련간 관계개선을 위해 옐친대통령이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는 것이다.
일본-소련간의 관계는 2차대전이후 소련이 장악한 문제의 북방 4개도서
문제로 크게 훼손되어 왔는데 가이후의 이같은 시도는 북방4개도서 문제를
포함한 (일-소간의 관계개선을 위한 하나의) 돌파구로서 풀이된다. (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