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는 한국과 연내에 국교수립을 목표로 실질적인 협의에 들어갔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북경의 알바니아 대사관 당국자의 말을인용,16일
보도했다.
이당국자는 15일 한국의 무역대표단이 지난 4월 처음으로 알바니아를
방문한 사실을 소개하고 "대표단에 포함된 한국 외무부 당국자가
알바니아의 외무,재무,대외무역부등의 담당자들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당국자는 "이는 실질적인 국교 교섭으로 한국과 국교가 조기에
실현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알바니아는 작년부터 국내 민주화를 추진하면서 미국,영국등과
외교관계를 정상화 시켜왔으며 한국 이외에도 바티칸,이스라엘,사우디
아라비아등과 금년내 국교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