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프라이드 판매 선두다툼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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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엑셀과 기아 프라이드의 판매경쟁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13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89년과 90년 각각 17만1백99대와
15만1백64대를 팔아 국내시장에서 차종별 판매대수 1위를 기록했던 현대
엑셀은 올들어 5월말까지 5만5천5백85대가 판매돼 여전히 1위를 고수했다.
이에 비해 89년과 90년 각각 5만8천34대와 6만6천9백14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던 기아 프라이드는 올들어 5월말까지 4만5천3백78대를 팔아 차종별
판매대수 2위를 기록, 엑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봄 한때 계약고가 엑셀을 앞지르기도 했던 프라이드는 5월에는
9천1백61대가 팔려 1만38대가 팔린 엑셀과 월간 판매대수 차이를 1천대
미만으로 좁혔다.
시장점유율은 올들어 5월말까지 엑셀이 19.6%로 1위를 지키고
프라이드는 15.7%로 2위를 기록했으나 5월 한달간은 엑셀과 프라이드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16.6%와 15.1%로 차이가 크게 좁혀졌다.
이같이 엑셀과 프라이드의 국내시장 판매대수 선두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은 지난해까지 판매물량이 프라이드를 두배 이상 앞섰던 엑셀이
1천5백CC급 엘란트라의 출고이후 판매가 분산된 반면, 프라이드의 판매는
연비가 높다는 장점때문에 걸프전 이후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프라이드의 판매대수가 엑셀을 맹추격해오자 현대는 엑셀의
차종별 판매대수 1위를 계속 지키기 위해 비상체제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기아는 엑셀의 판매대수를 추월하기 위해 판매목표량을 늘려 책정,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어 엑셀과 프라이드의 판매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13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89년과 90년 각각 17만1백99대와
15만1백64대를 팔아 국내시장에서 차종별 판매대수 1위를 기록했던 현대
엑셀은 올들어 5월말까지 5만5천5백85대가 판매돼 여전히 1위를 고수했다.
이에 비해 89년과 90년 각각 5만8천34대와 6만6천9백14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던 기아 프라이드는 올들어 5월말까지 4만5천3백78대를 팔아 차종별
판매대수 2위를 기록, 엑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봄 한때 계약고가 엑셀을 앞지르기도 했던 프라이드는 5월에는
9천1백61대가 팔려 1만38대가 팔린 엑셀과 월간 판매대수 차이를 1천대
미만으로 좁혔다.
시장점유율은 올들어 5월말까지 엑셀이 19.6%로 1위를 지키고
프라이드는 15.7%로 2위를 기록했으나 5월 한달간은 엑셀과 프라이드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16.6%와 15.1%로 차이가 크게 좁혀졌다.
이같이 엑셀과 프라이드의 국내시장 판매대수 선두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은 지난해까지 판매물량이 프라이드를 두배 이상 앞섰던 엑셀이
1천5백CC급 엘란트라의 출고이후 판매가 분산된 반면, 프라이드의 판매는
연비가 높다는 장점때문에 걸프전 이후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프라이드의 판매대수가 엑셀을 맹추격해오자 현대는 엑셀의
차종별 판매대수 1위를 계속 지키기 위해 비상체제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기아는 엑셀의 판매대수를 추월하기 위해 판매목표량을 늘려 책정,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어 엑셀과 프라이드의 판매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