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8일 서울지방 수은주가 예년보다 5.2도가 높은 30.9도를 기록하는등 전국
대부분지역의 낮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한여름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해양성열대기단(MT)영향으로
이같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9일하오 한차례 소나기가 온뒤
낮최고 기온은 예년수준으로 내려가겠지만 열대성기단의 영향에따라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을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