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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오늘새벽 외대.경희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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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귀정양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는 6일 대책위를 장례위원회로 전환,
    영결식장으로 예정된 김양의 모교인 성균관대로 이동하고 7일 시신이
    안치된 백병원에서 발인식을 가진 뒤 8일 성균관대에서 영결식, 김양이
    숨진 대한극장 앞길에서의 노제를 치르고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묘지에
    안장한다는 장례일정과 절차를 잠정 결정했다.
    그러나 성균관대 총학생회측이 "아무런 투쟁성과도 없이 장례를
    서둘러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이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섬으로써
    장례일정 확정에 진통을 겪고 있어 이같은 일정과 절차는 변경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성균관대측도 대책위측이 추진하고 있는 장례가 불법이라는 점을 들어
    장을병총장의 장례위원회 고문직 수락과 장례비용 지원을 거부하고 특히
    교내에 공자사당이 있다는 이유로 김양의 영구를 교내에 안치하는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한편 범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새벽 이뤄진 태평양화학 노조원 농성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과 관련,"경찰이 이른 새벽에 마치 전쟁을 하듯 엄청난
    수의 병력을 투입, 노조원들을 난폭하게 연행한 것은 현 정권의 노동운동
    탄압의 실상과 폭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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