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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항공사, 성수기 맞아 요금 대폭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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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미국 항공사들의 항공요금이 대폭 오른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걸프전쟁을 전후해 항공요금을 대폭 내렸던
    노스웨스트 항공과 유타이티드항공 등 미국 항공사들은 여름철 항공운송
    성수기를 맞아 오는 6월부터 미국행 왕복항공권 판매가를 1백-2백달러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약 6백50달러 선에서 판매되던 미국 항공사들의 서울-
    로스엔젤레스 일반석 왕복항공요금은 약 8백50달러 선으로 무려 2백달러가
    오르며 서울-호눌룰루 요금도 4백60달러 선에서 5백60달러선으로
    인상된다.
    역시 이 구간을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경우 요금 변동 계획이 없어
    서울-로스엔 젤레스의 요금은 종전과 같은 9백달러 선이다.
    여름철 항공 성수기와 겨울철 비수기를 구분해 1백달러 안팍으로
    판매가격 변동 정책을 펴오던 미국 항공사들이 이번처럼 성수기 요금을
    2백달러까지 큰 폭으로 인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 지역의
    항공편 이용객이 급증, 항공권 예약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 대한항공의 서울-로스엔젤레스 구간 증편신청이 교통부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고있어 이 지역의 항공편이 크게 부족한 것도 미국
    항공사들의 이같은 요금인상의 한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서울-로스엔젤레스 구간의 7,8,9월 항공권은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한편 미국 항공사들은 그동안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 항공권
    구하기가 어려운 성수기에는 판매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하고 비수기에는
    가격을 대폭 내리는 등 항공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소비자들에게
    "요금횡포"를 부려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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