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상오 11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익아파트
3동309호 황옥순씨(60.여)집에 40대 남자 1명이 침입, 황씨를 흉기로
위협한후 현금 1백50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0장을 털어 달아났다.
황씨에 따르면 이날 현관문을 열어놓고 청소를 하던중 범인이 갑자기
들어와 준비해온 길이 15 가량의 흉기로 위협,자신을 건넌방으로 끌고가
포장용 나일론 끈등으로 양손과 다리를 묶고 테이프로 입을 막은 뒤
안방을 뒤져 현금등을 찾아 달아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