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외국인 한국어 웅변대회가 30일 하오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헤럴드.내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문화부, KBS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한국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말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제간 문화교류를 증진시키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금년 대회에는 독일, 멕시코, 미국, 소련, 스웨덴, 영국, 인도, 일본,
중국, 중화민국, 폴란드, 호주등 총 12개국에서 18명의 연사가 참가한다.
연사들은 외교관, 학생, 회사원, 대학강사, 선교사, 연구원, 교사
등으로 일하고 있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1,2,3등상 각 1명씩 총 6명에게 상장,
트로피, 부상금이 동시에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