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이 빠르면 오는 6월에라도 조인될 것이며 소련의 국명이 소비에트주권
공화국연방으로 변결될 것이라구 말했다.
옐친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4일 모스크바 교외의 영빈관에서 개최
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그 자신을 포함한 8개 공화국 지도자들
의 회담에서 새 연방조약의 체결에 관해 진전이 있었다면서 그와 고르바초프
가 개혁의 궤도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연방조약이 각 공화국으로 하여금 세계경제에 있어서 보다 많은
역할을 하도록 허용할 것리라면서 고르바초프가 보다 많은 자치를 허용하라는
공화국측의 요구에 양보했음을 시사하고 조약체결의 목표를 6월로 한다는
데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