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5일상오 청와대에서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 주례
면담을 갖고 정원식총리서리의 임명에 따른 후속 개각, 시.도의회의원선거
준비, 여야대화재개등 민심수습및 향후 정국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동에서 노대통령과 김대표는 노재봉총리의 사퇴와 정총리서리의
임명을 난국수습을 위한 국정쇄신의 계기로 삼는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물가안정, 시위진 정등을 통해 조속히 민생안정을 이룩하기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또 오는 6월 20일로 결정된 시.도의회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인물위주로 공천을 매듭짓고 기초의회선거와 같이 공명선거가 되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한 정부 여당의 노력을 다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