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등 전국주요도시 소음 환경기준 크게 초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명지대생 강경대군의 폭행치사와 전남대생 박승희양 분신이후 광주.
전남에서 연일 계속되는 집회와 시위에 일부 고교생들도 적극 가담하고
있어 교사와 학부모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보성고 김철수군이 교내 운동장에서 분신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발생하자 자극받은 고교생들이 학교밖에서 독자적인 집회를
개최하고 시위를 벌이는등 고교생들의 집단행동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교육감 명의로 학부모들에게 호소문을
보내 학생들이 동요하거나 불상사를 저지르지 않도록 협조해 줄것을
호소하는등 시위저지와 면학분위기 조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보성고는 분신사건의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집단행동을 우려해
지난 20일부터 농번기방학에 들어갔으나 일부 학생들이 반발, 21,22일
1백여명이 잇따라 가두집회를 갖고 있어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시내 고교생 6백여명도 지난 21일 낮 조선대 민주로에서
"김철수학우분신에 대한 고등학생 결의대회"를 갖고 학내 민주화 실현과
정권퇴진운동에 고교생들이 일 치단결할 것을 결의한후 "고 박승희열사
투쟁정신 계승및 애국시민 폭력규탄대회"에 합류, 밤늦게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또 지난 22일 진압경찰에 화염병을 던진 광주 S공고 2년 장모군(16)이
구속되고 돌을 던진 광주 J공고 1년 고모군(16)등 2명이 입건되는등
고교생들의 시위참여가 늘면서 시위현장에서 연행되는 학생도 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교장단회의를 잇따라 열어 분신사건의
확산예방에 주력하고 교육감 명의의 호소문을 학부모에게 발송하는등
사태진정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보성군 사회단체장과 보성고 육성회 임원등 50여명은 22일 상오
보성고에서 김철수군 분신에 따른 대책회의 를 갖고 학생들의 분신과
시위가 더이상 계속되어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조속한
학교정상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했다.
보성고 교사 일동도 이날 상오 김철수군 분신에 대한 우리의 입장
이란 성명을 발표, 착잡하고 애통한 심정을 금할수 없으며 부덕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더이상 학생희생 방지 <>학부모의 배려 <>학생들의
과격행동 자제및 당국의 평화적 대처 <>참교육 실현등 5개항을 결의했다.
교사들은 또 "학교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교조 전남지부도 이날 상오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분신등
극단적인 행동은 자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전교조 관계자는 "학생등이 요구하는 참교육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교육당국은 적극 노력해야 하며 집회를 무조건 저지할 것이 아니라
평화적으로 질서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학생들을 보호해야 더 큰 희생을
막을수 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89년 전교조 파동으로 소용돌이에
휩싸였으나 주민과 교직자의 노력으로 교단의 위기를 극복할수 있었다"며
"교육의 황폐화가 초래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적극나서
학생보호와 선도에 최선을 다해야 할것" 이라고 말했다.
전남에서 연일 계속되는 집회와 시위에 일부 고교생들도 적극 가담하고
있어 교사와 학부모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보성고 김철수군이 교내 운동장에서 분신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발생하자 자극받은 고교생들이 학교밖에서 독자적인 집회를
개최하고 시위를 벌이는등 고교생들의 집단행동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교육감 명의로 학부모들에게 호소문을
보내 학생들이 동요하거나 불상사를 저지르지 않도록 협조해 줄것을
호소하는등 시위저지와 면학분위기 조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보성고는 분신사건의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집단행동을 우려해
지난 20일부터 농번기방학에 들어갔으나 일부 학생들이 반발, 21,22일
1백여명이 잇따라 가두집회를 갖고 있어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시내 고교생 6백여명도 지난 21일 낮 조선대 민주로에서
"김철수학우분신에 대한 고등학생 결의대회"를 갖고 학내 민주화 실현과
정권퇴진운동에 고교생들이 일 치단결할 것을 결의한후 "고 박승희열사
투쟁정신 계승및 애국시민 폭력규탄대회"에 합류, 밤늦게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또 지난 22일 진압경찰에 화염병을 던진 광주 S공고 2년 장모군(16)이
구속되고 돌을 던진 광주 J공고 1년 고모군(16)등 2명이 입건되는등
고교생들의 시위참여가 늘면서 시위현장에서 연행되는 학생도 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교장단회의를 잇따라 열어 분신사건의
확산예방에 주력하고 교육감 명의의 호소문을 학부모에게 발송하는등
사태진정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보성군 사회단체장과 보성고 육성회 임원등 50여명은 22일 상오
보성고에서 김철수군 분신에 따른 대책회의 를 갖고 학생들의 분신과
시위가 더이상 계속되어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조속한
학교정상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했다.
보성고 교사 일동도 이날 상오 김철수군 분신에 대한 우리의 입장
이란 성명을 발표, 착잡하고 애통한 심정을 금할수 없으며 부덕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더이상 학생희생 방지 <>학부모의 배려 <>학생들의
과격행동 자제및 당국의 평화적 대처 <>참교육 실현등 5개항을 결의했다.
교사들은 또 "학교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교조 전남지부도 이날 상오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분신등
극단적인 행동은 자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전교조 관계자는 "학생등이 요구하는 참교육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교육당국은 적극 노력해야 하며 집회를 무조건 저지할 것이 아니라
평화적으로 질서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학생들을 보호해야 더 큰 희생을
막을수 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89년 전교조 파동으로 소용돌이에
휩싸였으나 주민과 교직자의 노력으로 교단의 위기를 극복할수 있었다"며
"교육의 황폐화가 초래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적극나서
학생보호와 선도에 최선을 다해야 할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