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무보증사채 발행신청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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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등록법인의 무보증사채발행허용 및 기채조정위원회의 무보증
사채에 대한 평점이 상향조정됨에 따라 내달부터 대기업중심의 무보증사채
발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재무부가 내달부터 우량비상장등록법인도
무보증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기채조정위원회도 무보증사채에
대해 0.2점의 평점을 가산해 줌에 따라 무보증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더욱이 증권사들도 무보증사채의 발행금리가 표면이율 15.5%로
보증사채 15%에 비해 0.5%포인트 높아 실세금리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무보증사채 발행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우증권은 내달중 현대자동차의 무보증사채 1백억원을 포함,
모두 4백억원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키로 하고 기채조정협의회에
발행승인을 요청했으며 럭키증권도 4개사 3백억원의 무보증사채발행
허용을 신청하는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내달 회사채 발행신청물량을
기채조정협의회에 제출하면서 무보증사채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증시관계자들은 이처럼 증권사의 무보증사채 발행신청이 늘어남에 따라
내달중 발행되는 회사채중 무보증사채의 비중은 10%선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의 무보증사채발행액은 모두 2천1백15
억원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액 4조4천9백26억원의 4.7%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사채에 대한 평점이 상향조정됨에 따라 내달부터 대기업중심의 무보증사채
발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재무부가 내달부터 우량비상장등록법인도
무보증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기채조정위원회도 무보증사채에
대해 0.2점의 평점을 가산해 줌에 따라 무보증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더욱이 증권사들도 무보증사채의 발행금리가 표면이율 15.5%로
보증사채 15%에 비해 0.5%포인트 높아 실세금리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무보증사채 발행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우증권은 내달중 현대자동차의 무보증사채 1백억원을 포함,
모두 4백억원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키로 하고 기채조정협의회에
발행승인을 요청했으며 럭키증권도 4개사 3백억원의 무보증사채발행
허용을 신청하는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내달 회사채 발행신청물량을
기채조정협의회에 제출하면서 무보증사채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증시관계자들은 이처럼 증권사의 무보증사채 발행신청이 늘어남에 따라
내달중 발행되는 회사채중 무보증사채의 비중은 10%선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의 무보증사채발행액은 모두 2천1백15
억원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액 4조4천9백26억원의 4.7%를 차지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