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증가추세에 있는 세계 석유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오는
95년까지 적어도 1천2백억달러의 유전개발투자가 필요하다고 수브로토
석유수출국기구(OPEC)사무총장이 13일 말한것으로 OPECNA통신이 보도했
다.
수브로토총장은 이날 아태석유 통화 연례회의 연설을 마친뒤 기자회견을
마친뒤 기자회견을 갖고 OPEC의 산유능력을 현재의 하루 2천4백50만배럴에서
3천4백만배럴수준으로 끌어올리지 않을 경우 95년에는 공급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며 이같은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정을 조달, 유전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한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수르로토총장은 어던 예상밖의 수요증가에도 대처하기 위해 석유생산이
15%의 안전여분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재원조달문제는 산유국 석유소비공업국
주요석유회사 국제대출기관들간의 협력협정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을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는 충분한 에너지원 개발에 사용할수
있는 풍부한 투자재원의 있다. 무업보다도 급격한 유가인상을 막기위한
우선적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