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이 관련인사초청및 전시회참가등을
통해 소련통신기기수출시장개척에 나섯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은 오는 6월 소련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엑스포콤91모스크바전시회에 금성전자교환기를 비롯한 통신기기를 출품,
수출상담에 나설 방침이다.
또 소련텔레콤사 페프비신회장을 초청, 13일 수원공장에 안내하고
정장호사장과 수출확대방안을 협의했다.
금성는 이처럼 소련통신기기수출시장개척활동을 강화, 올해중
5백만-1천만달러어치의 통신기기를 소련에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소련볼나사와 지난해9월 합의한 통신기기합작회사설립문제를
오는8월까지 정식계약체결로 매듭 짓고 전전자교환기현지생산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