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총리 이붕은 김일성을 비롯한 총리 연형묵등 북한 지도자들과
공산주의 노선을 고수하는 중국-북한간의 밀접한 동맹관계를 재확인하는등
''성공적''인 4일간의 북한 공식방문을 마치고 6일 평양에서 귀국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연형묵이 이붕의 북한방문 기간중 중국과 북한의 인민들은
사회주의를 파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을 앞으로도 공동대처해 나가면서
사회주의 이념의 승리를 위해 힘찬 투쟁을 계속할 것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관영 TV는 이날 수만명의 시민들이 평양거리에 나와 꽃과
깃발등을 흔들며 이붕을 환송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