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관리나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부실기업은 작년 12월말 현재 36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20개사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재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관리 및
법정관리기업은 은행별로 조흥과 외환 각 9, 서울신탁 8, 상업 4, 산업 2,
제일. 한일. 부산은행 각 1개사로 밝혀졌다.
이들 은행관리 및 법정관리기업중 작년말 현재 당기손실을 기록한
기업은 다음 과 같다. (괄호안은 당기손실 단위: 억원)
<>진흥기업(358) <>고려원양(161) <>동양고속(10) <>조선견직(19)
<>현대목재공업(11)<>삼익주택(279억원)<>신흥목재(16) <>범양상선(63)
<>라이프유통(39) <>신성기업(14) <>풍한방직(245)<>삼송산업(40)
<>쌍미실업(44) <>대아섬유(1) <>미진금속(28) <>흥아해운(2)
<>신한주철(14) <>대동화학(53) <>남선물산(61) <>원진레이온(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