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협 국민연합등 각계단체 대표 9백96명으로 구성된 "세계노동절
1백2주년 기념대회위원회"는 1일 하오 2시 연세대에서 "원진레이온
직업병살인및 고강경대열사 폭력살인 규탄대회"를 연후 같은장소에서
하오4시부터 노동절기념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민예총은 서울대측의집회불허방침에도 불구, 30일 하오
4시와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노동절기념
전야제를 강행했다.
전노협은 1일 산하 4백50개노조 21만명근로자들이 "휴무투쟁"을
벌일 계획이나 노동부는 2만명 가량이 휴무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