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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섬유이용 네온사인 5월중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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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섬유를 이용한 네온사인이 국내에서도 선보이게 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수고무전문업체인 대량실리콘(대표 이규식)
    은 광섬유를 활용한 네온사인의 세계특허를 갖고있는 미국의 파이버스사와
    국내독점공급계약을 체결, 5월중순부터 국내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이 네온사인은 마스터컨트롤박스의 광램프가 빛을 보내면 광섬유를 통해
    몸체에 빛을 내게 되는특수한 공법으로 기존의 일반네온사인에 비해 설치가
    간단하고 전기요금을 10분의 1수준으로 줄일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이존 네온사인의 경우 유리관에 네온가스를 넣어 필라멘트의
    마모등으로 수명이 짧고 한개의 관에 한가지 색상만을 낼수 있으나 이제품
    은 컴퓨터의 입력에 따라 8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해 발생케하는 음질에 따라 색상이 변하고 떨림현상도 나타낼수 있다.
    또 전류 가스및 열의 공급이 없이 빛을 활용하므로 물속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다.
    대량실리콘은 이제품을 5월중순부터 국내에 공급키로 하고 대리점을
    모집중에 있으며 고무띠등 액세서리는 국내에서 제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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