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광역의회선거 대책본부(본부장 허탁)는 오는 6월의
광역의회선거에서 도내 전체의석(38석)의 4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당의 선거체제를 전면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하오 청주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허본부장은
"이번 광역의회 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거는 기대가 커 민주당의
승리를 확신한다"며 도내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본부장은 "때묻지 않은 젊은 후보를 많이 출마시킬 계획"이라며
"도내 관련 시민단체들과 협의,공정선거 감시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으며
범민주 세력과의 연합 공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오는 5월3일까지 광역의회 후보자의 추천신청을 받고
6일까지 후보자를 선정,중앙당의 인준을 거쳐 11일 후보자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