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세금을 적게 낼수있도록해달라고 세무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6개기업을 적발, 정밀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이들기업데 대한 세무조사와함께 뇌물을 받은 관련공무원
들에 대해선 사안에 따라 파면하는등 엄중하게 인사조치키로 했다.
26일 국세청은 지난15일 활동을 시작한 특별감찰반에서 6개기업과
세무사 2명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해 곧바로 정밀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무공무원에게 뇌물을 준것과 관련, 기업이 세무조사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세청은 이들 6개기업에 대해선 경영전반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소비성경비의 과다계상여부등을 철저히 추적해 탈루세액을 전액
추징키로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외 관련, 세화물산 (부산 신평동)등 부산시내
4개기업에 대해이미세무조사에 착수했고 성안전자(서울 신림동)와 선경상사
(서울 신길동)에 대해서는 곧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