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동래구 연산동 부산의료원이 한방진료
부까지 갖춘 대형 메디컬센터로 확장 이전된다.
부산시와 시립의료원에 따르면 동래구 연산9동 토취장과 동래구 구제
동 산81 사직운동장옆 임야중 한곳을 택해 10만여제곱미터의 대지에 3만5
천여제곱미터규모의 병실과 사무실 연구실을 건립키로 하고 내년초부터
공사를 시작, 97년 완공할 게획으로 두곳의 지주들과 보상문제를 놓고
마무리 교섭중이다.
시는 시립의료원으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침구과를 포함한 대규모
메디컬센터를 건립해 1천여개의병상에 27개진료과를 갖춘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