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의 3백60여개 지점에 추가로 증권종합정보망(STOCK-NET)이
구축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전산과 금성정보통신은 지난해말
3백개지점을 네트워크한데 이어 상반기중 3백60여개지점도 증권종합
정보망에 편입시키기로 했다.
금성정보통신은 한국증권전산의 주전산기에 부산 대구 광주등 전국
18개 도시에 설치되는 통신제어장치 데이터키드를 복수회선으로 연결,
증권종합정보망을 6백60여개로 확충하게 된다.
전국을 단일망으로 구성하는 증권종합정보망이 구축되면 각 지점은
주식매매주문시세등 각종 증권정보를 공동이용, 경비및 인력절감효과를
거둘뿐 아니라 고객에게 투자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증권사지점 또는 한국증권전산지방사무소와 주식투자자간에
부가가치통신망(VAN)을 구성할 경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주식시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